한효주, 박희순과 팔짱 끼고 미소…’무빙’ 우정 ing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박희순(53)과 한효주(36)가 다정히 팔짱을 끼고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21일, 박희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스토리(24시간 동안 공개) 기능을 활용해 한효주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박희순은 이날 그레이 색상의 재킷에 화이트 카라가 돋보이는 셔츠를 레이어드 해 신사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한효주 역시 비슷한 계열 색상의 재킷과 니트를 매치해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박희순과 한효주는 최고 인기 드라마인 디즈니+ ‘무빙’에 출연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해당 작품에서 한효주는 이미현 역을 맡아 안기부 요원에서부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모습까지 연기하며 전방위 활약을 펼다. 박희순은 김덕윤 역을 맡아 인민을 지키기 위해 그들과 함께하는 대장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무빙’은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다. 나아가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미국 주요 외신들은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 “무빙의 성공 요인은 탁월한 캐스팅,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다”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이 밖에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외신들 역시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효주와 박희순의 열연이 돋보이는 ‘무빙’은 지난 20일 인기 리에 종영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박희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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