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진심 고백? “김구라 안 좋아한다”.. 손하트로 해명
[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동대문에서 팬들과 인사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제가 스타 되는 동네 소개해 드립니다 | 스타 일상 | 동대문 크레페, 동대문 닭 한 마리, DDP | 할명수 ep.149’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명수는 한껏 꾸미고 동대문 나들이에 나섰다. 박명수는 “원래도 이렇게 입는다. 스타일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기 때문에, 바로 그냥 런웨이 해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명수는 동대문의 명물 크레페를 먹으며 팬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다시 길을 나선 박명수는 “동대문에 있는 저 호텔이 봄에 딸기를 가지고 뷔페를 한다. 아이 데리고 가봤다”라고 밝히기도.
이에 제작진이 “저 다시 태어나면 선배님 딸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박명수는 “죄송한데 내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박명수는 닭 한 마리 집을 찾았다. 처음 맛본 음식에 박명수는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런가 하면 식당 주인이 “거기 김구라 씨가 앉았던 자리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제가 김구라 안 좋아한다. 김구라 얘기하지 말라”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박명수는 바로 “김구라 씨, 사랑하는 거 알죠?”라며 손 하트를 날렸다.
이후에 박명수는 서울패션위크에 취재 온 기자들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박명수는 “내가 살다 살다 포토월에 서 본다”라며 “근데 막 환호성이나 이런 게 전혀 없었다. 기자분들이 꽁 셔터를 많이 눌렀다”라고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