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나더니…’ 미국 회사와 계약 소식 공개한 엑소 출신 가수
엑소 출신 가수 겸 배우 레이
미국 회사 레인지 미디어와 계약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예고
그룹 엑소(EXO) 출신 레이(Lay Zhang)가 미국 회사와 계약한 소식을 전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레이는 최근 레인지 미디어 파트너스(Range Media Partners)와 전속계약을 맺어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레인지 미디어 파트너스 측은 “레이는 세계적인 매력을 지닌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라며 “레이의 최신 영화 ‘노 모어 베츠'(No More Bets)’가 성공을 거두면서 그의 스크린 출연은 큰 흥행 잠재력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레이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하다. 나는 이 새로운 여행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이는 솔로 활동 전 그룹 엑소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하지만 레이는 2017년부터 엑소의 한국 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직접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를 직접 알리기도 했다.
계약 종료를 알릴 때도 엑소에서 탈퇴할지, 멤버로서 활동을 이어갈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레이는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레이는 중국 영화 ‘No More Bets(노 모어 베츠)’에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중국에서 5억 4,700만 달러(한화 약 7,263억 6,13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면서 올여름 중국 최대 히트작이 되었다.
레이는 솔로 데뷔 앨범 ‘Lose Control(루즈 컨트롤)’은 빌보드 미국 월드 앨범 차트 4위를 기록하며 월드 와이즈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상위 5위를 기록한 최초의 중국 솔로 아티스트다.
한편 레이는 2024년 개봉 예정인 영화 ‘레전드’에서 액션배우 성룡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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