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과 두번째 재계약 맺은 ‘하이브 사옥’ 앞에 트럭 시위 벌어졌다
‘방갤’ 방탄 재계약 반대
하이브 앞 트럭 시위 중
방탄·하이브 재계약 성사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하이브와 두 번째 재계약을 맺은 가운데,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가 벌어졌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하이브 정문 앞에 서 있는 방탄소년단 재계약 반대 시위 트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에 의하면 하이브 사옥 앞에 “멤버 차별하는 하이브와 방탄 재재계약 절대 반대”, “악플, 루머 유포 방치하는 하이브와 방탄 재재계약 절대 반대” 등의 메시지가 담긴 트럭들이 세워져 있다.
해당 시위 트럭은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러리에서 보낸 것이라고 한다.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러리는 ‘방탄소년단의 재계약을 반대하는 이유’라며 글을 올렸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하이브 측이 멤버별 개인매니징이 없으며 멤버들 개개인 성장과 커리어에 무관심하고, 아티스트로 보기보단 돈벌이에 이용하려 하며 멤버들 복지가 형편없고, 방탄소년단 이름에만 집착하여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하며 각종 루머와 악플을 방치해 멤버 보호를 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시위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한편,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20일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며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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