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까지 오르며 맹비난받던 국가대표들, 지금은…
논란 일었던 국가대표들
장현수, 김보름, 손연재…
최근 근황 “이렇게 지낸다”
국가대표 선수는 좋은 성적을 내면 일약 스포츠 스타로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받기도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장현수 선수는 지난 2018년 수비수로 활동한 스웨덴전 이후 실력 논란이 일었다.
장현수 선수는 이 경기에서 부정확한 패스를 보내 장현수의 패스를 받으려다 박주호가 부상 당했고, 박주호 대신 투입된 김민우가 내준 페널티킥이 결승골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 후 일부 누리꾼들은 “장현수는 지금까지 문제가 됐다”라며 “장현수 선수 국가대표에서 영구 제명해달라”라고 청와대에 국민 청원을 넣기까지 했다.
해당 청원에 힘입어 과거 봉사활동 조작 사실이 드러나며 국가대표에서 영구 박탈된 장현수는 이후 알 힐랄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 3연패를 이끌며 중동 이적 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은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선배인 노선영을 왕따시켰다는 이유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청와대 국민 청원에 6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진상조사를 요청했고, 결국 조사에 나선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 이후 “일부러 그 같은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후 김보름은 노선영 선수를 상대로 재판에서 승소하며 연예계 진출 소식을 전했다.
리듬체조 대표 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손연재는 SNS에서 ‘좋아요’를 눌렀다가 비난을 받았다.
손연재는 불합리한 판정으로 피겨 여왕 김연아보다 소트니코바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의혹이 있던 당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올린 소치 동계 올림픽 금메달 기념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맹비난을 받았다.
이에 손연재는 본인의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가 이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최근 손연재는 9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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