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이어 ‘오징어 게임’ 여배우 합류한 드라마, 첫 스틸 이미지 공개
‘오징어 게임’으로 대박난 여배우
박보영 이어 ‘힘쎈여자’ 시리즈 합류
여성 히어로물 계보 잇는다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본투비 괴력 소녀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20일, 무지막지한 괴력을 지닌 소녀 강남순(이유미 분)의 모습을 담은 첫 스틸을 공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힘쎈여자 도봉순’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유니크한 매력과 독보적 연기력으로 대세 신예로 떠오른 이유미는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으로 분한다.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때아닌 인생 격변을 맞이한 강남순의 다이내믹한 순간들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가 몽골 소녀 ‘체첵’이었을 때의 모습이다.
양갈래로 땋은 머리에 이국적인 옷을 걸친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몽골 소녀다 그 자체다. 그의 오랜 친구인 말을 향한 애정 어린 눈빛에는 순수한 내면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어느 틈에 한국으로 훌쩍 날아온 강남순의 모습이 담겼다.
안온한 가정집이 아닌 공원 잔디에 덩그러니 앉아있는 모습은 가족을 찾겠다는 그의 야심 찬 계획에 문제가 생겼음을 추측하게 한다.
그럼에도 ‘주눅 1도’ 없는 씩씩하고 해맑은 미소가 더없이 사랑스럽다.
‘오징어 게임’의 지영 역을 연기하며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이유미.
순수와 와일드를 오가며 ‘힘쎈’ K-여성 히어로의 계보를 이을 그녀의 다음 작품에도 기대가 모인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 히어로물이라는 장르적인 파워 때문에 끌렸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통통 튀는 스토리 전개가 정말 흥미로워서 빠져서 정독했다. 이런 멋진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남순만의 자연스러운 액션과 순수한 괴력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10월 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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