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송강’이 갑자기 눈물 흘린 이유는?
도쿄서 팬미팅 연 배우
팬들 이벤트에 눈물 흘려
국내, 일본 활발한 활동 예고
배우 송강이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새롭게 만들었다.
송강은 지난 18일 도쿄 NHK 홀에서 ‘SONG KANG 2023 FANMEETING IN JAPAN ~BY YOUR SIDE~’를 통해 6,000여 명의 팬들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팬미팅의 타이틀인 ‘BY YOUR SIDE’에 대해 “제가 항상 여러분 옆에 있겠으니, 여러분도 제 옆에 계셔주시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라고 타이틀에 숨겨진 특별한 마음을 전하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BY YOUR SIDE’라는 팬미팅 타이틀처럼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송강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3층부터 1층까지 관객석을 돌면서 팬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한 깜짝 이벤트는 송강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밝혀져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이 가운데 팬들 또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송강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공연 말미 모든 팬들이 “송강, 사랑해”라고 외치며 슬로건을 드는 이벤트를 선물했다.
‘약속할게 변하지 않는 사랑, 언제나 네 편 송편(송강 팬클럽 이름)이라는 걸’이라고 적힌 슬로건을 보자 송강은 애써 참아 왔던 눈물을 터트리며 벅찬 감동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송강은 “기억이라는 것은 어떠한 감정이 있을 때만 항상 기억에 남는대요. 그래서 저는 오늘을 너무나도 정말 ‘좋은 기억’으로 평생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라며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송강의 이번 팬미팅은 일본 현지 인기에 힘입어 12월 17일 테레비 아사히(TV Asahi)에서 독점 방송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현재 송강은 SBS 새 드라마 ‘마이데몬’을 촬영 중이며,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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