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같은 84년생 이석훈, 족보 브레이커…겨우 친구 먹었다” 능청 (‘썰플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연석이 ‘썰플리’에 출연, 이석훈과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선 ‘남자들만 안다는 찐친 기준 | 유연석 l 찐친썰 l 썰플리 l 이석훈 l PC방 스크린야구장 보드게임카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석훈이 유연석과 함께 찐친바이브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두 분 친구 사이 맞느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유연석은 “보자 보자 했는데 계속 골프 약속만 하다가 여기 프로그램에서 만났네”라고 말했고 이석훈은 “작품 끝나고 오랜만에 만났다. 유연석과는 뮤지컬에서 (처음)만났다”라고 유연석과 친해진 계기를 언급했다.
유연석은 “처음에는 용준이한테 이석훈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친구 먹기를 조금 꺼려하더라. 석훈이가 빠른 84여서 약간 자기가 형이라는 바이브를 갖고 있더라. 이런 캐릭터가 족보 브레이커다. 용준이도 있고 그래서 겨우 친구 먹었다”라고 능청스럽게 입담을 뽐냈고 이석훈은 “미쳤나보다”라고 찐친 반응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석훈은 “연석이는 대스타인데 편하게 해준다”라고 급 칭찬으로 포장에 나섰고 유연석은 “겨우 제가 급이 돼서 이제야 썰플리를 불렀다고 하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포장 거부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석훈 역시 “아직은 간당간당했다. 최근에 앨범을 냈다고 해서 ‘그러면 친구니까 나오게 해주자’ 그런 마음으로 초대했다”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하기도.
이어 PC방에서 절친 사이인 시민들과 인터뷰에 나섰다. “친구에게 브라질리언 왁싱 받기 VS 왁싱 해주기”라는 화제가 나온 가운데 이석훈은 “유연석에게 왁싱 받기 VS 왁싱 해주기“ 질문에 ”저는 제가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왜냐하면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으니까“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연석은 ”공교롭게도 나도 해주고 싶은데…“라고 말하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썰플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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