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멤버에 ‘5억’ 해줄 수 있어…평생 친구”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겸 가수 도경수(디오)가 군 제대 후 변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3일 ‘동네스타 K3’에 출연한 도경수는 군 제대 후 변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진행자 조나단은 “제대 후 시키는 건 다하는 중이다.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부터 페이스 체인까지 다 하셨다”라면서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도경수는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한 게 아니라 하기 싫은데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조나단은 “예전에는 끝까지 하기 싫은 것 하지 않았다”라고 도경수의 변화가 있는 게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도경수는 “마음이 열린 것 같기도 하다”라면서도 시키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도경수는 그룹 엑소의 연차를 언급했다. 데뷔 12년 차에 대해 도경수는 “이제는 아이들은 (엑소를) 모르니까 요즘은 르세라핌과 같은 분들을 알 거다”라면서 “12년 차가 되니까 어머니 분들이 많이 아세요”라고 덤덤히 세월의 흐름을 전했다.
데뷔 12년 차인 만큼 멤버들과의 돈독함과 전했다. 도경수는 멤버에 대해 평생 친구라고 언급했다. 도경수는 앞서 팬에게 멤버를 위해 돈을 줄 수 있다고 언급 한 바 있다.
미담이 확산되자 도경수는 10억 원은 안 된다면서 선을 그었다. 도경수는 5억까지는 멤버들을 위해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엑소 멤버 대신 입대를 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 도경수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말할 때와 노래할 때 목소리가 다른 것 같다는 조나단의 말에 도경수는 인정하면서 “노래 부를 때는 음역대가 높아지면서 목소리가 바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도경수는 엑소 디오로서 두 번째 미니앨범 ‘기대’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Somebody(섬바디)’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디글 ‘동네스타 K3’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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