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초롱이’ 고규필, 적응 못하는 일본군으로 변신…또 웃음 예고 (‘도적’)
[TV리포트=이경민 기자] 11월 결혼을 앞둔 ‘대세 배우’ 고규필이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25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규필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으로 지난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극 중 고규필은 엘리트 집안 출신의 일본군 ‘한태주’로 분한다. 그는 순수하고 어린 성품의 소유자로 일본군에 적응하지 못하고 종종 문제를 일으키는 ‘태주’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규필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어리숙한 일본군 ‘한태주’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남다른 소화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며 명품 신스틸러로 맹활약한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또 오해영’, ‘라이프 온 마스’,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엔 여행 예능 ‘위대한 가이드’에도 출연하며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캐릭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빅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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