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보다 ‘사회자’가 더 화제였다는 여배우 결혼식의 실제 현장
지난 24일 안혜경 결혼식
송중기가 결혼식 사회
촬영감독 신랑 ‘빈센조’ 인연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안혜경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4일 안혜경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안혜경의 남편이 된 이는 촬영감독으로 안혜경은 비연예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그러나 방송 경력 20년이 넘는 안혜경과 방송업계 종사자인 남편의 만남에 결혼식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안혜경과 동갑내기 절친으로 유명한 이효리는 하객으로 참석해 신부 입장하는 순간을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혜경아 행복하게 잘살아”라고 축복했다.
이외에도 기상캐스터 강아랑, 배우 홍수아, 개그우먼 김영희, 김민경, 김승혜, 이은형, 박슬기 등 수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결혼식 사회를 맡은 배우 송중기이다.
송중기는 촬영감독 출신 신랑과 tvN 드라마 ‘빈센조’를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어 결혼식 사회까지 맡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중기는 영화 ‘화란’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일 막 귀국한 상태였다.
귀국 이후 송중기는 22일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를 통해 득남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으며, 이후 행보가 이날 결혼식장 사회이기에 신랑과 남다른 친분과 의리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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