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차기 제임스 본드로 거론됐으나…”연기력 부족” 비판↑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 다니엘 크레이그를 이을 ‘007’ 시리즈의 차기 제임스 본드는 누가 될 것인가?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여러 스타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 한 명은 유명 팝가수이자 전 원디렉션의 멤버인 해리 스타일스다.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 2022년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올랐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다. 앞서 그가 출연한 영화 ‘돈 워리 달링’과 ‘마이 폴리 맨’에서 연기력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
해리 스타일스의 연기력에 대해 외신 더 가디언은 “잘생긴 영화 배우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능력을 확신하지 못하는 연기자”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차기 제임스 본드를 맡게 될 배우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강력한 후보로 해리 스타일스를 포함해 이드리스 엘바, 이완 맥그리거, 톰 홀랜드, 톰 하디, 헨리 카빌, 제이콥 엘로디 등이 거론됐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 차기 제임스 본드 역으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는 배우 이드리스 엘바다.
최근 윌리엄 힐 베가스가 3,500명의 제임스 본드 팬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설문 조사에서 차기 제임스 본드로 가장 적합한 이는 이드리스 엘바로 선정됐다.
그런가 하면, 영화 ‘007’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바바리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은 “30대 초반이어야 하며, 최소 10년 동안 해당 역할을 연기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차기 제임스 본드 조건을 밝힌 바 있다.
한편, 7대 제임스 본드가 활약하는 영화 ‘본드 26’은 2024년 중 제작에 돌입, 2026년 개봉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해리 스타일스 소셜미디어, 유니버셜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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