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 “아직 담배 못 끊어…50대 부정 중”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슈퍼모델 출신 케이트 모스가 아직도 담배를 끊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트 모스(49)가 웰빙을 실천하고 있지만 아직 흡연은 놓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케이트 모스는 “나는 아직도 가끔 담배를 피운다”라면서 “흡연을 멈추면 피부로 알 수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멈추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케이트 모스는 웰니스 브랜드를 론칭한 후 웰빙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이어온 흡연 습관은 버리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날 케이트 모스는 오는 2024년 1월 다가오는 50번째 생일을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아직 50세가 되지 않았다”라면서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50대 같지 않다”라고 씁쓸한 기색을 드러냈다.
노화 방지를 위해 필러나 보톡스 등 성형 수술을 받았는지 질문을 받자 케이트 모스는 말을 아꼈다. 그는 대답을 거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스 모스는 마을 주민들만 출입이 허용되는 사적인 곳인 야생에서 수영을 즐긴다고 밝혔다. 케이트 모스는 평소 수영뿐만 아니라 요가, 요리 등을 즐긴다고 알려졌다.
케이트 모스는 더 이상 파티를 밤새 즐기지 않는다. 그는 “때때로 파티에 가 모두와 어울리면 좋겠다는,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라면서도 “나는 자정에 떠난다. 그것이 내 마감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트 모스는 1990년대와 2000년대 활약한 슈퍼모델로 패션계에 엄청난 파급력을 행사했다. 그는 2011년 기준 몸값이 세계 패션모델 탑3에 들기도 했다. 케이트 모스의 딸 릴리 모스 또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케이트 모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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