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잠 안 자려 노력…시간 아까워 보통 4~6시간 잔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슈퍼스타 톰 크루즈(61)의 위대한 경력에는 남다른 ‘수면 습관’이 뒷받침되고 있었다.
톰 크루즈는 고령에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7′(2023)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에서 떨어지고, ‘탑건:매버릭'(2022)에서 실제 전투기를 조종하는 등 위험한 스턴트를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4일(현지시간) 외신 ‘핑크빌라’는 톰 쿠르즈가 오랜 시간 영화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수면 시간 제한’이라고 전했다.
최근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이탈리아 시사회에서 수면 습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인터뷰어는 그에게 “출연진 중 한 명이 17년 동안 당신이 자는 모습을 두 번밖에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라고 얘기했다.
톰 크루즈는 재밌다고 생각했지만, 결코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잠을 자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답했다.
잠을 많이 자지 않는 이유에 관해 톰 크루즈는 “잠을 못 자고 ‘무의식 상태’에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하루가 빨리 시작되고 빨리 끝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20년 전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해 4~6시간만 잠을 잔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새로운 액션을 배울 때 잠을 적게 자는 대신 자신이 수행하는 역할에 능숙해지는 것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81년 영화 ‘끝없는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40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고 주연을 맡는 작품마다 성공을 거뒀다. 히트 메이커로 불린 그는 코미디, 액션, 러브스토리, 휴먼 등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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