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흔영, 연하 남친에 ‘어디든 갈수 있는 비행기표’ 선물 [룩@차이나]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대만 배우 왕백걸(34)이 여자친구 사흔영(38)으로부터 받은 깜짝 생일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왕백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장 로맨틱한 선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비행기 티켓으로 보이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흔영이 직접 손으로 그린 비행기 티켓이 담겨 있었다. 티켓에는 승객 이름, 출발 날짜, 출발지, 좌석 위치 등 구체적인 정보가 적혀 있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주목한 것은 다름 아닌 ‘도착지’였다. 티켓 속 ‘도착지’ 칸에는 특정 국가 이름 대신 ‘Anywhere’이라는 단어만 써져 있었던 것.
이에 네티즌들은 “남자친구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보내준다니, 로맨틱하다”, “나도 이런 비행기 티켓 받아보고 싶다” 등 사흔영의 로맨틱한 선물에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사흔영은 지난 8월 한 행사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그녀의 이번 생일선물에 대한 반응이 더욱 뜨겁다.
2021년 4월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한 두 사람은 2년 동안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오며 대만 연예계 대표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들 커플의 결혼 여부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왕백걸은 2006년 Cyndi Wang 뮤직비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Huan huan ai’, ‘Jiu jiang feng’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역병’으로 얼굴을 알렸다. 사흔영은 2003년 데뷔 이후 ‘2006년 제43회 금마장 여우조연상’, ‘2011년 제13회 타이베이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로 최근에는 영화 ‘괴짜들의 로맨스’로 국내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왕백걸, 사흔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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