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에 ’13살’ 사귄 연예인 충격 근황
[TV리포트=김현재 기자] 50대의 나이에 미성년자와 결혼했던 빌 와이먼이 컴백할 준비를 하고 있다.
2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0월 20일 폴리도르에서 발매되는 스톤스의 새 앨범 ‘해크니 다이아몬드’에는 30년 전 떠난 베이스 연주자 빌 와이먼이 돌아온다.
올해 86세인 그는 ‘Live By The Sword’ 트랙에서 베이스를 연주한다.
와이먼은 1989년 당시 18세였던 여자친구 맨디 스미스와 결혼한 후 거센 비판을 받고 대중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맨디가 13살 때, 그리고 와이먼이 47세일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먼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감정적이고 특별한 관계”라며 소개했다.
그러나 2019년 자신의 삶을 다룬 영화에서는 “그녀(맨디스)와 결혼한 것은 실수였다”라고 말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영국에서 시사회를 거부당했을 정도로 큰 비판을 받았다.
두 사람의 관계는 맨디가 16살이었을 때까지 비밀로 유지되었으며 두 사람은 맨디가 18살이 되던 해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렇듯 큰 논란을 일으킨 그들은 4년 후 이혼을 택했으며 와이먼은 1993년 현재의 아내 수잔 아코스타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이러한 논란을 의식하고 있는 롤링 스톤즈는 언론 인터뷰에서 와이먼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런던에서 열린 포토콜에서도 와이먼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수잔과 30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와이먼은 남다른 금슬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빌 와이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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