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윤아, ‘효리네민박’ 유도부 인연ing…”축하해 예린아”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정예린 유도선수와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25일 윤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정예린의 기사 사진을 올렸다. 그는 “축하해! 멋지다 예린아. #효리네민박 #귀여웠던유도부”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윤아는 JTBC ‘효리네민박2’에 고정 출연했다. ‘효리네민박2’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본인들의 집을 무료 민박집으로 운영하며 겪는 일을 담은 프로그램이었다.
윤아는 ‘효리네민박2’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하며 요리, 차 픽업, 청소 등을 잘 해냈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 출연자와도 인연을 맺었는데, 그중에는 정예린 선수도 있었다.
정예린은 24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 이하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효리네민박2’의 첫 투숙객으로서 당시 23살이었던 대학생들이 시간이 흘러 국가대표가 돼 ‘아시안게임’에 출연한 것이다.
누리꾼은 “유도 선수팀 기억난다”, “국가대표돼서 메달까지 따다니 눈물 나게 멋지다”, “윤아도 의리 짱이다. 둘 다 꽃길만 걷길”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정예린은 52kg급 국가대표다. 그는 인천시청 소속으로 황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규시간 14초를 남기고 허벅지 다리걸기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상대를 압도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2018년 ‘효리네민박2’ 이후 윤아는 배우로서도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정예린도 국가대표가 돼 메달을 딸 만큼 어엿한 선수로 성장했다.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윤아 소셜미디어, JTBC ‘효리네민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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