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가수 지망생 연기 위해 기타연습 중, 사투리도 선보일 것”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에 임하는 자세와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25일 tvN drama 채널을 통해 ‘무인도의 디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등이 출연한다.
15년간 무인도에 표류하고도 꿈을 잃지 않은 소녀 ‘목하’를 연기하는 박은빈은 “목하는 소녀 감성과 열정을 지닌 마음이 가는 친구다. 노래도 하고 기타도 칠 줄 아는 소녀이기 때문에 기타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본 바탕에 사투리가 있어서 여러모로 사투리를 통해 목하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려 고심 중”이라며 숨은 노력을 전했다.
첫 대본 리딩으로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데 대해선 “힘차게 좋은 에너지로 시작할 수 있어 좋았다. 소소하게 힐링 포인트가 있더라. 마음이 찡한 구간도, 웃음을 자아내는 구간도 있어서 너무 재밌게 잘 읽었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재기를 꿈꾸는 왕년의 슈퍼스타를 연기하게 된 ‘란주’ 역의 김효진은 “그동안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 너무 매력 있고 재밌는 도전이 될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면서 “란주는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라 외적으로든 실력으로든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들이 함께 대본을 읽어보는 자리는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캐릭터가 파닥파닥 살아 있더라. 나도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드라마가 더욱 기대된다”며 설렘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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