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YG 스태프 없이 출국…’재계약 불발설’ 또 나와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리사가 스태프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의아함을 샀다.
이달 말 리사는 파리 3대 카바레인 크레이지 호스 파리 카바레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최초 K팝 아이돌로 새로운 기록을 세운다. 이 공연을 위해 리사가 스태프나 매니저를 대동하지 않고 홀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하는 리사와는 스태프나 경호원, 매니저까지 동행하지 않았다. 리사는 이날 언론이나 팬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출국했다.
파리에 도착한 리사는 현지에서 경호원 몇 명만 대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논의 중으로 수많은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계속해서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리사가 스태프와 매니저 없이 홀로 출국하는 것에 관해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제니와 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블랙핑크 활동에 대해서는 YG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정된 바가 없고 논의 중”이라며 또 말을 아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 후 지난달 데뷔 7주년이자 재계약 논의 시점을 맞았다.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월드투어로 블랙핑크는 1년여간 34개 도시, 66회차에 걸쳐 약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K팝의 전 세계적인 열풍을 주도하고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계속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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