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나요?” 욕설 논란있던 ‘홈쇼핑 완판녀’ 이렇게 복귀 암시했다
쇼호스트 정윤정
욕설 논란으로 퇴출
반년 만에 복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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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으로 퇴출당한 쇼호스트 정윤정이 복귀를 암시했다.
지난 1월 정윤정은 현대홈쇼핑 방송 중 화장품이 조기 매진되었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하지 못하게 되자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고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동료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며 이후 제작진 측에서 정정을 요구하자 그는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 방송 부적절 언어, 뭐 했죠? 까먹었어. 아,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이와 관련해 비난하는 댓글이 생기자 “나를 굉장히 싫어하나 보다. 내 인스타그램, 내 방송 절대 보지 마라”라는 답글을 남겨 논란을 더욱 커지게 했다.
욕설 논란과 이후 대처로 크게 비난받은 정윤정은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렸지만, 결국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고 퇴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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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윤정이 욕설 논란 반년 만에 복귀를 예고하는 글을 올렸다.
최근 정윤정은 자신의 SNS에 “우리 곧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쇼호스트 활동 복귀를 암시했다. 하지만 이른 복귀 소식에 부정적인 반응이 확산하자 이를 의식한 듯 곧바로 삭제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NS홈쇼핑 관계자는 “지난주 정 씨가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회사 ‘네이처앤네이처’와 상품 방송 편성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며 “판매하는 상품이 좋아서 관련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아직 정윤정 쇼호스트의 방송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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