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효연 “악플러? ‘사람 보는 눈 없네’ 생각한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자신만의 악플 대처 방법을 공개했다.
25일 월간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잡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소녀시대 효연과의 인터뷰 내용이 실렸다.
효연은 여러 매체에서 긍정적이고 남에게 별로 신경 쓰지 않으며 단순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인터뷰어는 그런 성격이 정신 건강에 최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효연 본인에게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 물었다.
연습생 기간 7년을 거쳐 소녀시대로 데뷔한 효연. 데뷔 초 그는 사랑만 받을 줄 알았는데 악플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효연은 “새벽 6시에 일어나서 한강을 달렸고 철새들 날아가는 것을 보며 돌아와 아침밥을 먹었다. 그리고 스케줄을 갔다”라며 악플을 이겨낸 자신만의 방법을 전했다.
워낙 단순하고 도움 되는 것만 걸러 듣는 편이라며 효연은 악플 다는 사람들에 관해 ‘아직 보는 눈이 없네’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 좋은 건 짧게, 좋은 건 길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2세대 걸그룹 중 춤으로 유명한 메인댄서 효연은 댄스 장르 중 ‘팝핀’에 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하지만 소녀시대 활동을 하며 점점 멀어졌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그는 요즘 중성적인 춤도 잘 추는 여성 댄서가 많아지고 있다고 얘기하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댄서 바다를 언급했다. 그는 자신도 앞으로 이런 중성적인 춤을 더 많이 추고 싶다고 밝혔다.
‘퍼포먼스 퀸’ 소녀시대 효연이 앞으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코스모폴리탄 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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