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아리아나 그란데, 이혼 소송 일주일 만에 놀이공원 ‘데이트’ [할리웃통신]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혼 후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유명 가십 사이트 ‘Duex Moi’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리아나와 에단 슬레이터가 디즈니랜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22일 촬영된 이 영상에서 둘은 은 팔짱을 끼고 산책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과 ‘위키드’를 함께 촬영한 출연자 몇 명도 같이 있었다.
에단은 헐렁한 옷과 야구 모자를 쓴 채로 사람들의 시선을 피했다. 아리아나는 귀여운 플리츠스커트에 긴 양말을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이번 데이트는 아리아나가 지난 18일 혼전 계약서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와 함께 이혼 소송을 제기한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져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리아나는 9월 18일 별거 중이던 남편 달튼 고메즈와의 이혼을 신청했다. 사유는 ‘화해 불가’였으며 이혼 날짜는 7개월 전인 2월 20일로 명시했다. 달튼도 같은 날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이혼 수순을 밟았다.
아리아나는 별거 중 유부남인 에단 슬레이트와의 데이트가 포착돼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혼전 계약 서류에서 아리아나는 서류에 따른 배우자 부양비와 재산을 요청했다.
유부남인 에단도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열애설이 나온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혼 중에도 아이를 공동 양육하기를 필사적으로 원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불륜설 상대 배우 에단 슬레이트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통해 만났다. 해당 뮤지컬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마녀 글린다 역을, 에단은 멍청이 보크 역을 맡았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에단 슬레이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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