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 쿡, ’27살 연하’ 신부로 맞았다…”하객 20명만 초대”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겸 코미디언 데인 쿡이 27살 연하의 신부를 맞았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데인 쿡(51)이 켈시 테일러(24)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 23일 하와이 오아후에서 스몰 웨딩을 열었다.
데인 쿡과 켈시 테일러는 가까운 하객 20명만 불러 결혼식을 진행했다.
피플을 통해 데인 쿡은 “우리에게 하와이가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한 곳이다”라면서 “우리가 함께 떠난 첫 번째 여행지 중 하나였으며 자주 가는 곳이다. 우리는 오아후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인 쿡은 “우리는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라고 행복한 결혼식을 전했다.
데인 쿡은 결혼에 대해 완전한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프러포즈 당일 저녁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날씨도 완벽했다. 정말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데인 쿡은 E!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켈시 테일러와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켈리 테일러와의 27살 나이 차이에 대해 “우리가 나이 차이가 좀 있어서 방송에 나온 것이다. 우리가 웃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인 쿡과 켈시 테일러는 2017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선정적인 유머 스타일을 선보여 온 데인 쿡은 결혼 생활 이후 자신의 코미디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항상 코미디 팬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다”라면서 “나는 가정적이며 켈시와 우리의 미래, 모든 것이 변화할 적절한 타이밍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데인 쿡은 이전에 제시카 심슨, 니콜 셰르징거와 같은 유명 여성 연예인과 교제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켈시 테일러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