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영숙 “한끼도 못 먹어서 팔자 패임”…악플에 상처받았나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32)이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영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스토리(24시간 후에 삭제되는 기능)에 “한 끼도 못 먹어서 팔자 패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영숙은 긴 산책을 한 듯 다소 지쳐 보인다. 하지만,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도 패션은 놓치지 못하는 법. 그는 진주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고, 새틴 소재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영숙은 최근 ‘나는 솔로’의 출연자 중 최고 화제의 인물이다. 출연자 상철과의 밀당 연애와 ‘경각심을 가지세요’라는 명언을 남기는 등 ‘예능 치트키’로 활약 중이다. 연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대중은 출연자들의 패션 아이템이나 몸무게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이에 영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정보성 글을 올렸다. 지난 23일, 영숙은 “몸무게… 끝까지 물어보시고 집요해!!!”라면서도 “머릿결은 유전이다. 직모이며 완전 흑색. 염색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새까맣다. 몸의 무게는 덕분에 48kg 되었다. 삼겹살 묵고 아침에 49.3kg 되었다. 키는 164.7cm라 165cm라고 했는데 최근 키가 줄었다. 163cm. 비공개하고 싶지만”이라고 낱낱이 공개했다.
또한, 자신의 계정에 달린 댓글을 통해 “‘나솔’ 시청률 상승과 16기의 재미는 영숙과 상철 커플 지분이 80%인 것 같다. 캐릭터에 조금만 몰입하고 이미지를 관리했더라면 전국구 며느리로 화려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나솔’ 보는 재미와 티키타카와 30대의 설렘을 잘 보여줘서 감사하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숙이 출연 중인 ‘나는 솔로’ 16기는 오는 9월 27일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상철은 영숙과 영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숙 소셜미디어, ENA·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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