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눈 밑 피어싱으로 화제 되자마자 한소희가 라이브 방송 켜고 한 말
입술·눈 밑 피어싱으로 화제
한소희의 당차고 과감한 행보
“그냥 하고 싶은 걸 했다”
배우 한소희가 입술·눈 밑 피어싱을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소희는 입술·눈 밑에 피어싱을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소희는 “입술이 피어싱 때문에 약간 부었다”라며 “말이 조금 어눌한데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한 팬은 피어싱할 때 아프지 않았냐고 물었고, 한소희는 “사람마다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피부가 얇다. 저는 오히려 눈 밑에 뚫을 때보다 입술 뚫을 때가 더 아팠다”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피어싱에 대해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나를 했다는 생각이다. 재밌었다. 사실 피어싱은 하다가 제 일을 해야 할 때가 오면 빼면 되는 거니까.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한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작품에 피어싱이라는 오브제가 도움 된다면 안 뺄 생각도 하고 있다”라며 “피어싱을 오랜 기간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흉터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워야 할 것 같다. 근데 아직은 흉터에 대해서 그렇게 걱정하고 있지 않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팬이 ‘오늘의 TMI’를 묻자 한소희는 “앞머리도 자르고 피어싱도 해서 절 못 알아보실 줄 알고 당당하게 걸어가는데 뒤에서 두 여성이 오셔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셔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어싱 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한소희는 오는 12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출연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극 중에서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온 토두꾼 ‘윤채옥’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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