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복 다 찢어질 정도” 참호 격투에서 전원 탈락한 의외의 부대

“이전 대원들과 차원 달라”
상대 들어버린 괴력 대원, 경악
일대 파란 일으킨 ‘멧돼지’ 발언

‘강철부대’의 시그니처 ‘참호 격투’에서 역대급 이변이 속출된다.

26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2회에서는 ‘최강 대원 선발전’ 1라운드 ‘2대2 참호 격투’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의외의 부대가 전원 탈락하는 대반전이 발생하는데.

이날 24인의 대원들이 흙탕물로 채워진 참호 격투장을 에워싼 뒤, ‘참호 격투’를 준비한다. 이어 ‘국내 턱걸이 대회’ 챔피언인 707(제707특수임무단) 오요한과 이유석이 호명되며, 두 사람은 상대팀 2인과 맞대결한다. 위기 상황에 닥친 이유석을 포착한 오요한은 “할 수 있어”라고 크게 외치며 ‘악바리 근성’을 드러내는데.

급기야 오요한은 자신의 상대를 와락 밀쳐낸 뒤, 이유석을 도우러 달려간다. 그런데 이때 이유석은 갑자기 “와, 여기 멧돼지가 한 마리 있노, 진짜…”라고 내뱉어 현장을 초토화시키는데. 이유석의 찐 리액션을 본 MC 김희철은 “명대사가 나왔다!”며 포복절도한다. 그러나 이 발언으로 인해, 대원들 사이에서 후폭풍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런가 하면, 다음 대결에는 숨어있던 강력한 ‘우승 후보’가 등장한다. 아무도 ‘힘캐’라고 예상치 못했던 한 대원이 상대편의 허리를 잡은 채, 그대로 뒤집어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한다. 이에 MC 군단은 “저게 들린다고? 사람이잖아요!”라며 입을 쩍 벌린다. 이를 본 UDT(해군특수전전단) 레전드 교관 출신인 김경백은 “저 대원이 최강 대원이 될 것 같다. 강해 보인다”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인다. 심지어 같은 부대 대원들조차 “힘이 센 건 알고 있었지만 ‘와! 저게 된다고?’ 싶었다” 말하는데.

이후 처절했던 ‘참호 격투’가 마무리되고, 의외의 부대가 전원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 나온다. 시즌1 당시 UDT를 우승으로 이끈 정종현은 “(오늘 상대들은) 전에 싸우던 대원들과 차원이 달랐다”며 ‘올타임 최강자전’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마스터’ 최영재 또한, 스튜디오 MC들에게 “전투복이 다 찢어질 정도로 현장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원 생존한 팀도 발생했는데, 이들은 ‘최강 대원 선발전’ 승리의 청신호를 밝히는 것은 물론,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모두에게 증명해낸다.

반전과 소름으로 가득한 ‘참호 격투’ 현장은 26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채널A·ENA ‘강철부대3’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