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18살 아들 생일에 ‘광란의 파티’…과한 노출+격한 춤까지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아들의 생일에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마돈나는 자신의 아들 데이비드 반다의 18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를 열었다. 파티에서 마돈나는 과감한 의상을 입은 여성과 격한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국 뉴욕 한 루프탑 라운지에서 열린 데이비드 반다의 생일파티에는 엄마 마돈나를 비롯한 지인들이 모였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루프탑에서 저녁 식사를 시작으로 댄스파티까지 진행된 이 파티에는 약 40명 정도가 참석했다.
마돈나의 다른 자녀인 멀시 제임스와 스텔라도 이 파티에서 모습을 보였다.
마돈나는 전신 시스루 의상을 입은 여성과 가슴 부분이 크게 파여 있는 드레스를 입은 여성 사이에서 열심히 춤을 췄다. 그는 검은색 재킷에 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해 여전한 스타일을 자랑했다.
마돈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생일 축하 글과 영상을 남겼다. 그는 “데이비드 반다의 18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희망의 집 보육원에서 너를 만난 지 거의 18년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너의 이름은 ‘진실을 말해라’라는 의미다”라고 입양한 아들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돈나는 “데이비드 반다에게 더 좋은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 너는 정말 놀라운 인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모두 자랑스럽다. 너는 가장 밝은 별처럼 빛난다”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006년 마돈나는 전남편 가이 리치와 말라위를 방문했을 때 보육원 희망의 집에서 데이비드를 입양했다.
2019년 보그 영국과의 인터뷰에서 마돈나는 데이비드 반다에 대해 “나와 가장 공통점이 많은 사람이다”라면서 “나를 사로잡은 것 같다. 그는 지금까지의 어떤 아이들보다 나의 DNA를 많이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돈나는 지난 6월 박테리아 감염으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 바 있다. 이후 그는 회복을 알리면서 월드투어의 일정을 조정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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