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국제 에미상 노미네이트… ‘연모’ 수상 쾌거 이을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송중기 이성민 주연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27일 제작사 SLL 측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 51회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노미네이트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49년 첫 선을 보인 ‘국제 에미상’은 미국의 시청자와 방송관계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캐나다의 반프 TV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 3대 시상식으로 통한다.
국내 작품 중에선 박은빈 로운 주연의 KBS 2TV ‘연모’가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으로 우뚝 선 바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지난 2022년 11월 18일부터 같은 해 12월 25일까지 방영되며 26.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로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인 이성민은 이듬해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이 후보로 오른 ‘국제 에미상’은 오는 11월 20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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