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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브리트니 스피어스 母, 시급 2만원 알바 중…대체 왜?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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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라는 억만장자 딸을 둔 린 스피어스가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26일, 영국 매체인 데일리 메일은 린 스피어스(68)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역 학교에서 대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2001년 브리트니가 지은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 짜리 주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체교사로는 시간당 15달러(한화 약 2만 원)를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의 금전적 어려움은 브리트니와의 계속된 불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브리트니는 자신의 아버지인 제이미 스피어스로부터 13년간 경제적인 착취는 물론, 정신적인 학대를 당한 사항을 모두 폭로했다.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제이미는 약물 이슈 등에 휘말렸던 톱스타 딸의 정신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2008년부터 그의 법정 후견인으로 지정됐다. 이후 5900만 달러(한화 약 796억 원) 상당의 재산을 직접 관리했다. 브리트니는 제이미가 자신의 후견인이 된 이후부터 용돈을 받으며 생활했으며, 부친이 가수 활동과 관련한 모든 부분에 간섭하고 제한했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브리트니는 감금, 휴대폰 사용 금지 등 모든 사생활을 통제 당했으며 자신의 자녀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브리트니는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결국 2021년 9월 미국 로스랜젤레스 고등법원은 아버지 제이미의 후견인 지휘를 박탈했다.

당시 브리트니 사태를 방관했다며 엄청난 비난을 받은 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브리트니에게 변호사 비용 66만 달러(한화 약 8억 9000만 원)를 요청하면서 둘의 갈등은 더 깊어졌다. 이에 브리트니는 수년간 전화 요금, 보험, 재산세, 조경, 집 수리 및 유지 관리 비용 등 어머니에게 약 170만 달러(한화로 약 23억 원)를 지불했다고 밝히며 요청을 거부했고, 같은 해 10월 린은 해당 청구를 철회했다.

이후 지난 5월, 브리트니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린과의 화해를 암시하는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8월에 남편이었던 샘 아스가리와 이혼 후 둘은 또다시 연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리트니는 오는 10월 24일 자신의 회고록인 ‘The Woman in Me’를 출간할 예정이다. ‘The Woman in Me’는 발매 전부터 인터넷 인기 검색어에 등극했으며 아마존 등 다양한 서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브리트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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