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100평 복층 주택 거주.. 차는 미니쿠퍼”(‘피식쇼’)
[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강동원이 토크쇼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피식 대학 Psick Univ’에선 ‘강동원에게 유퀴즈에서 안 물어본 걸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호스트 피식 대학은 “오늘의 게스트는 원조 늑대이자 공대생의 유일한 희망! 명예 참치 홍보대사! 싸이월드 사진첩의 제왕이다”라며 게스트 강동원을 소개했다. 이어 강동원이 등장하자 제작진들도 크게 환호하며 반겼다.
피식 대학 멤버들은 “오늘 영국 록스타처럼 입고 왔다”, “아름답다”며 강동원의 외모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오늘 우리가 유퀴즈와 똑같은 질문을 하면 알려 달라. 똑같은 질문이 겹치지 않았으면 한다. 시청자들을 위해서”라고 당부하며 토크쇼를 시작했다.
놀랍게도 첫 질문부터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기상천외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민수는 “집이 몇 평이냐”고 물어 강동원은 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강동원은 “부지가 100평 정도 된다. 복층이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렌트한 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진 두 번째 질문도 파격적이었다. 김민수는 “모는 차가 뭐냐”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포르쉐? 람보르기니?”라며 강동원의 대답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동원은 “미니 쿠퍼 컨트리맨 1세대”라고 답했다.
김민수는 “나랑 똑같다. 나는 미니쿠퍼 컨트리맨 2세대”라면서 공통점에 크게 기뻐했다. 정재형은 “김민수가 이 차를 산 이유가 여자 때문이다. 여사친들이 이 차를 보면 ‘어? 이 차 뭐야?’ 이 말 한마디 들으려고 컨트리맨을 샀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민수는 강동원에게 “싸움을 잘하냐”라는 무근본(?) 질문을 던져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싸움을 잘하진 않는다. 스포츠로는 무에타이랑 주짓수를 배웠다. 그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훈련했다”고 답했다.
이에 피식 대학 멤버들은 강동원의 손을 보며 “일자 주먹이다”라며 감탄하기도. 정재형은 “이 형 싸움까지 잘하는 건 너무 반칙 아니냐”며 억울함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피식 대학 Psick Uni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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