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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더 도어’, 장항준X송은이의 눈부신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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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오픈 더 도어’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장항준 감독과 첫 영화 제작에 도전한 송은이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서로를 의심하는 강렬한 눈빛 연기와 그날의 비밀을 그리며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방 안에서 치훈과 매형 문석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를 자아내 이들이 나눈 대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어 돈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해야 하는 윤주의 복잡 미묘한 표정이 담긴 스틸은 그 선택이 가족에게 어떤 결과로 돌아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픈 더 도어’는 과거 미국 교민 사회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모티브로 욕망 때문에 한 가족이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담아 현실적이면서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전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여기에 장항준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고, 컨텐츠랩 비보의 송은이와 ‘범죄도시’의 베테랑 제작진 장원석이 제작에 참여해 재미와 작품성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오픈 더 도어’는 오는 10월 중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콘텐츠판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컨텐츠랩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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