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日 데뷔전부터 ‘인기폭발’…플래티넘 인증만 ‘3번째’
[TV리포트=강성훈 기자] 4세대 인기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또 추가했다.
27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Hype boy’는 2023년 8월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기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Ditto'(2023년 5월), ‘OMG'(2023년 7월)에 이은 뉴진스 통산 세 번째 ‘플래티넘’ 인증이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천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
‘Hype boy’는 지난해 8월 발표된 뉴진스 데뷔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각종 패러디물이나 놀이에 활용되는 ‘밈(meme)’ 열풍이 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메가히트 곡이다.
이 곡은 지난 13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재생 수 4억 회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뉴진스는 올 들어서만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 3개를 획득한 것이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오리콘 누적 스트리밍 단일곡(‘Ditto’) 1억 회를 달성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뉴진스는 아직 일본 정식 데뷔 전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뉴진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뉴진스는 라이엇 게임즈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를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에 공개한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e스포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이자 단독으로 이 대회의 주제곡을 부른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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