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정국, 잭할로우 ‘큰 의미’ 담긴 목걸이까지?…얼마나 친해졌길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 정국이 래퍼 잭할로우와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정국은 내일(29일) 솔로곡 ‘3D’를 발표한다. 지난 7월 발매한 ‘세븐’에 이어 초고속 컴백이다.
‘3D’는 닿을 수 없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1, 2, 3차원의 시선이라는 소재로 위트 있게 풀어낸 R&B 팝 장르의 곡이다.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래퍼 잭 할로우(Jack Harlow)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정국과 잭할로의 뮤직비디오 촬영 사진은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스에 공개됐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정국이 착용한 목걸이에 관심이 쏠린다. 28일(현지 시간) 보도된 미국 한류 매체 ‘koreaboo’에 의하면 잭할로우는 뉴욕에 본사를 둔 뉴욕상을 고용, 61캐럿 VVS 다이아몬드와 560g의 14k 화이트 골드로 목걸이를 제작했다.
잭할로우가 이 목걸이를 제작한 이유는 그래미상을 받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故 스태틱 메이저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틱 메이저는 잭할로우와 마찬가지로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종종 켄터키의 체인을 착용했기에 정말 소중하고 큰 의미가 담긴 목걸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착용한 것인지 정국에게 선물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국이 목걸이를 착용하게 된 것이 잭 할로우에 관한 ‘존경의 표시’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의 특급 우정에 감탄하고 있다.
목걸이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친해진 정국과 잭할로우. 두 사람이 함께한 ‘3D’가 이전 정국과 라토의 ‘세븐’에 이어 연타석 홈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방탄소년단 소셜미디어, 잭할로우 소셜미디어, 채널 ‘HYBE LAB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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