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대세’ 사랑의 불시착 비서→범죄도시 초롱이…신작에서 맡은 역할

손예진 비서로 눈도장 찍고
범죄도시 초롱이 역으로 빵 뜬 배우
이번엔 넷플릭스로 돌아온다

배우 고규필이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불문하고 독보적인 캐릭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고규필이 넷플리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함께한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극 중에서 고규필은 일본군 ‘한태주’로 분한다. 

이광일(이현욱 분)의 부하인 그는 엘리트 집안 출신의 일본군이지만 순수하고 어린 성품을 가져 일본군에 적응하지 못하고 종종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고규필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어리숙한 일본군 ‘한태주’를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고규필은 과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손예진 분)의 비서 역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범죄도시 3’에서는 ‘초롱이’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겨주며 대세로 떠올랐다.

이처럼 남다른 소화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며 명품 신스틸러로 맹활약한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도적: 칼의 소리’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