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 미쳤다” BMW 신형 5시리즈, 옵션 수준에 벤츠 오너들 오열
BMW 5시리즈 풀체인지
국내 판매 사양 옵션 공개
선호 사양 대부분이 기본
BMW 5시리즈는 브랜드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건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와 함께 한국 수입차 판매량 1~2위를 다투는 베스트셀러다. 지난 5월 공개된 5시리즈 8세대 모델은 환골탈태한 디자인과 상위 모델이 부럽지 않은 상품성으로 무장해 소비자들의 기대가 집중된다.
최근에는 신형 5시리즈의 국내 판매 사양이 공개돼 화제다. BMW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5시리즈는 1열 통풍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 선호 사양이 전 트림에서 기본 탑재된다. 이외 트림별 사양과 가격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전 트림 전동 트렁크 탑재
360도 어라운드 뷰 제공
신형 5시리즈는 가솔린, 디젤, 전기차 모델인 i5로 운영된다. 기본 사양으로는 상기한 사양 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9인치 센터 스크린으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전 좌석 열선 시트, 전동 트렁크 등이 탑재된다.
아울러 컴포트 억세스, BMW 인터랙션 바, 스마트폰 무선 충전, 360도 어라운드 뷰를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이 제동된다. 이번 5시리즈부터 신규 탑재되는 그릴 조명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는 520i와 523d, 523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530i, i5에 탑재된다.
상위 트림 탑재 사양은 어떨까?
사륜 조향, 에어 서스펜션까지
530i는 4 존 독립 공조, 컴포트 시트, 크리스탈 인테리어, 메리노 가죽 등 더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구성이 추가된다. 520i와 523d 라인업의 경우 역대 5시리즈 중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i5 e드라이브40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i5 M60 x드라이브는 바워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이다.
또한 파킹 어시스턴트는 플러스에서 프로페셔널로 강화되며 20인치 휠과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어댑티브 서스펜션도 기본 제공된다. i5 M60 x드라이브는 사륜 조향 시스템인 ‘인테그랄 스티어링’이 기본이며, M 어댑티브 프로페셔널 서스펜션이 옵션으로 마련된다.
가격 6,940만 원부터
오는 10월 공식 출시
신형 5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은 520i 기준 6,940만 원부터 시작한다.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7,390만 원이며, 530i x드라이브는 M 스포츠 패키지 적용 여부에 따라 8,420만 원, 8,870만 원이다. 523d는 기본형과 M 스포츠 패키지가 각각 7,640만 원, 8,090만 원, 523d x드라이브는 7,94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8,390만 원부터다.
전기차 I5는 e드라이브40 9,39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9,690만 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1억 170만 원부터다. i5 M60 x드라이브는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단일 트림이며 1억 3,8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5시리즈의 공식 출시 시기는 오는 10월이 될 전망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