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지쳤나? 소유진, 수영장 파티룸 대관해 ‘초호화’ 추석 연휴 즐기는 중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소유진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있다.
29일, 소유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스토리 기능(24시간 후 삭제)을 통해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자녀들이 놀 수 있는 개인 수영장과, 빔프로젝터, 그물망 등이 구비된 김포 소재의 한 파티룸을 대관하여 편안한 추석 명절을 즐기고 있다. 그는 “Happy”, “Happy Holidays”라는 멘트를 작성하며 행복한 연휴를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이날 소유진은 2개의 수영장 가운데 넓게 깔린 그물망에 편안히 누워 미소를 짓고 있다. 이 와중에, 아이들은 튜브를 타면서 영화를 보는 등 그야말로 ‘초호화’ 휴가를 보내고 있다. 빔프로젝터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는 ‘레드 슈즈’로 지난 2019년에 개봉한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다.
앞서 소유진은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3년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둔 소유진은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해내고 있는 데 대해 “너무 힘들거나 우울할 때 또는 너무 에너지가 넘칠 때도 평생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와 계속 대화를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매일 무너져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내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활동할 수 있는 힘인 것 같다”며 긍정 마인드를 전했다.
한편, 미술 전시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유진은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어린이 미술사 에듀케이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대미술까지 공부하게 됐다며 “신진 작가님들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남다른 에너지에 위로와 힘을 받는다”고 해당 인터뷰에서 밝혔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소유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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