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업계에서 ‘리틀 백종원’ 불린다는 가수의 사업 수준

명실상부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이제는 사업까지 확장하며
엄청난 재산 모아 화제

임창정은 지난 2017년 재혼해 넷째,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화목한 가정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연기, 노래, 예능 다 되는 대한민국의 만능 엔터테이너인 임창정의 부동산에도 함께 관심이 쏠렸는데, “연예계의 백종원”이라고 불리는 임창정의 재력을 알아보자.

임창정은 과거 한 방송에서 ‘서울에서 일을 몰아서 하고 제주도 저녁 비행기로 퇴근한다. 서울에 오면 일을 해야 하는데 제주도에선 일이 없어 거의 논다’며 제주도 거주지를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에 소개된 임창정의 집은 제주도 평화마을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다.

총 12채가 하나의 단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사용하는 야외 수영장도 있다.

임창정은 해당 타운하우스를 분양가 7~8억원 정도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배우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임창정은 ‘주식회사 임창정’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2018년 11월 파주에 종합 문화기업 ‘예스 아이엠 컴퍼니’를 설립하였다. 이를 위해 파주시 문발동 513-10의 문학수첩 빌딩을 주식회사 임창정 명의로 매입했다.

임창정이 매입한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빌딩으로 연면적은 약 766평에 달한다. 그는 출판 단지 내 대지 약 500평과 빌딩을 총 5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은 또한 2018년 본인의 이름을 딴 연예기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으로 구성된 ‘예스 아이엠 컴퍼니’의 개소식에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담아내는 틀도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스타를 키워낼 계획도 세우고 있다’는 뜻도 전했다.

임창정은 요식업 분야에도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03년 발표한 그의 히트곡에서 따온 실내 포장마차 프랜차이즈를 냈으며, 현재 ‘임창정의 소주 한잔’의 가맹점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당 가맹점의 로열티는 월 총매출의 2%이고, 우수 가맹점 재계약 시 1%까지 인하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상승가도를 달리던 임창정이었으나 지난 4월 주가조작 사태에 연루되면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임창정 본인은 주가 조작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중의 시선은 싸늘한 가운데 앞으로 그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