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프랑스 월드컵 우승보다 PSG 챔스 우승.. 이강인 트로피 들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파비앙이 축구선수 이강인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30일 Harper’s BAZAAR Korea 채널에는 “이강인을 향한 파비앙의 사랑은 무조건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파비앙의 잡학사전 인터뷰가 담겼다. 축구 마니아로 잘 알려진 파비앙은 “프랑스 월드컵 우승 대 파리 생제르맹 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중 택한다면?”이라는 질문에 “파리 생제르맹 FC 우승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배부른 소리겠지만 이미 프랑스는 월드컵에서 여러 번 우승을 했다. 거의 매번 결승전에 오르니 파리 생제르맹 FC 쪽을 택하겠다”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최근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FC 유니폼을 입은데 대해선 “올해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내겐 2023년 일어난 일 중 가장 압도적으로 인상 깊었던 일이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팀과 선수가 한 번에 조합이 돼서 놀라우면서 기뻤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정말 오랜만에 ‘이게 현실인가?’ 싶을 정도로 놀랐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 파비앙의 설명.
마지막으로 그는 이강인에 “나를 비롯해 모든 팬들이 열렬히 응원할 거니까 좋은 플레이 많이 보여주시고 내년에 트로피도 들었으면 좋겠다”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Harper’s BAZAAR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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