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라 불리는 사진 속 YG 연습생들 “블랙핑크 못되었지만 지금은…”
YG 나와 (여자) 아이들 데뷔
YG 외국인 연습생 1호
데뷔 빼고 다 해본 연습생
YG 엔터테인먼트는 실력이 없으면 아무리 오래 연습해도 데뷔시켜주지 않는 연예 기획사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YG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하거나 데뷔한 이들은 어디서든 남다른 실력을 뽐내곤 하는데요. 그중 연습생 시절부터 유명했던, 레전드라 불리는 YG 연습생들의 과거 사진 한 장이 화제입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의 근황을 알아보았습니다.
K팝 스타 출신 장한나
장한나는 2014년 SBS ‘K팝 스타 3’에서 솔풀한 보이스로 양현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물입니다. 양현석은 “이하를 처음 볼 때와 같은 충격을 받았다”라고 장한나를 평가했죠. 6위로 탈락한 이후 장한나는 YG엔터테인먼트로 영입되어 ‘믹스 앤 매치’, 지누션 ‘한 번 더 말해줘’ 등에 참여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TYG가 추진하던 ‘퓨처 투 애니 원’ 유력 멤버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죠.
그러나 장한나는 최종적으로 YG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기색이 보였던 것은 블랙핑크 데뷔인데요. 팬들은 블랙핑크 멤버로 장한나를 꼽았지만 최종적으로 장한나는 블랙핑크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장한나의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YG를 떠난 장한나는 소속사 없이 2020년 5월 1일 데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적 후 데뷔한 박진희
1998년생 박진희는 ‘지니 박’이라는 이름으로 14살부터 YG에서 연습생으로 지냈습니다. 그는 약 7년 동안 연습생으로 있었는데요. 2012년 YG가 공개한 ‘퓨처 투 애니 원’에서 블랙핑크로 데뷔한 지수, 리사, 제니와 관중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죠. 그러나 블랙핑크 데뷔가 좌절되면서 2018년 프로듀스 48에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참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프로듀스 48에서 탈락한 이후 YG에서 탈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바인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시크릿 넘버’로 2020년 5월 19일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메인 래퍼이자 리드보컬로 팀의 핵심 멤버로 활동 중입니다.
메인보컬로 영입된 조미연
조미연은 YG 블랙핑크 이전에 추진되었던 걸그룹 ‘핑크펑크’의 데뷔 조였던 연습생입니다. 핑크펑크에는 현재 블랙핑크 멤버가 다수 포진해 있었는데요. 5년간의 연습 끝에 데뷔조에 들었지만 최종적으로 걸그룹 펑크펑크 데뷔가 좌절되며 연습생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YG에서 나온 조미연은 마침 메인보컬이 필요했던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합니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여자) 아이들’을 준비 중이었는데요. 곡을 이끌어갈 메인보컬을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었죠. 덕분에 조미연은 (여자) 아이들 마지막 멤버로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현재 YG엔터테이먼트의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제니, 로제, 지수, 리사)들은 재계역을 앞두고 여전히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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