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육아 일상 “빨래는 내가, 설거지는 남편이…분담” (승아로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백일 아들을 둔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승아네 요즘 일상, 가보고 싶었던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승아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윤승아는 “오늘 젬마의 외출 의상이다. 처음으로 일요일 아침에 비오는 날 나간다”라며 젬마의 외출 의상을 공개했다. 이어 아들 젬마와 함께 처음으로 카페 데이트에 나서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홀로 맛집 나들이에 나선 윤승아는 “약간 혼자 와서 미안하다. 같이 오고 싶었는데 아직 젬마가 변을 안 봤다고 해서 응가하면 연락 달라고 했다”라며 남편 김무열은 집에서 아들 젬마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내가 치킨파니니 테이크아웃 해간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했다”라고 남편의 반응을 덧붙이기도.
다시 육아 일상으로 돌아간 윤승아는 빨래 건조대에 걸린 젬마의 옷들을 보며 “젬마 빨래들을 하는데 되게 귀엽다”라며 “양말은 젬마가 벌써 12개월을 신고 있다. 핑크색 양말 신을 때가 정말 귀엽다. 저는 빨래하고 오빠는 설거지하고 (집안일을) 분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젬마의 100일을 맞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며 “뭔가 백일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진 않았는데 또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그건 어려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윤승아는 “제주도 착을 맞추도록 하겠다”라며 제주도에서 젬마에게 입힐 옷을 소개했다. 현재 젬마가 12개월 옷을 입는다며 “애들 옷도 예쁜 게 많아서 스타일링 하는 재미가 있더라”고 귀여운 코디를 완성했다.
플라워프린트 옷과 블루 팬츠를 매치한 젬마의 코디를 선보이며 “커서 젬마가 ‘왜 꽃무늬 입혔어?’ 그럴 수도 있는데 지금은 제 마음이니까요”라고 덧붙이며 마음껏 원하는 취향의 옷을 입히는 엄마만의 행복을 만끽했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15년 결혼했으며 결혼 8년 만인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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