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칼춤 후폭풍… 경찰 출동에 “난 오랜 시간 왕따”[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소셜 게시물 여파로 경찰이 출동한 것과 관련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일(현지시간) 스피어스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또 난리다. 경찰들이 우리 집에 와 4분간 이야기를 하고 갔다. 나는 지금 사과를 받고 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나는 오랫동안 집에서 왕따를 당했다. 이제 충분하다. 더 말하지 않길 바란다. 아빠가 딸에게 질문을 할 때 엄마는 딸이 틀렸다는 듯 조용히 대하는 것처럼. 이건 오래된 게임이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공권력도 그러하다”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앞서 스피어스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부엌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격렬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자연히 스피어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줄을 이은 가운데 그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관할 경찰관이 출동하는 소동도 일었다.
당시 스피어스는 보안 책임자와 함께 있었으며 경찰이 자택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이후 스피어스는 “지난 게시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건 소품 가게에서 빌린 가짜다. 걱정할 필요도 경찰에 신고할 필요도 없다. 내가 좋아하는 샤키라를 따라했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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