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제쳤다 “한국에 안 나오지만 중국에선 제가 1위에요”
‘섹시의 아이콘’ 클라라
시구로 인지도 급상승
결혼 후 중국 활동 중
한국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시민권자를 취득한 ‘한국계 영국인’ 클라라는 청순한 외모와 파격적인 행보들로 섹시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던 클라라는 SM과 JYP의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기회가 있으면 한국에서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한국에 입국했다.
2004년 CF로 데뷔한 클라라는 드라마도 종종 출연했으나 대중들에게 크게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등장한 클라라는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선보여 화제의 키워드로 등극했다.
클라라는 시구 당시 몸매가 화제가 되며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시구 이후 그는 캐스팅, 광고모델, 검색 순위, 관심도, 인지도 등이 수직상승했다.
그러나 인기를 작품으로 이어가지 못했으며 잦은 노출과 허언으로 문제가 된 클라라의 인기는 점차 사그라졌다.
거기에 더불어 소속사 회장의 성희롱 메시지와 로비 강요 등이 밝혀지며 소속사와 분쟁까지 겪게 되고 결국 클라라는 공백기 끝에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중국으로 떠난 클라라는 2019년 살 연상 재미교포 IT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상당히 높은 재력을 자랑하는 남편과 살게 된 클라라 부부는 매매가가 81억 원에 달하는 76평형 레지던스에서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
이후 클라라는 재력가 남편이라는 든든한 조력자의 도움으로 중국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국 영화에서 고혹적인 여신 이미지로 미모를 뽐낸 그녀는 ‘사도행자 : 특별수사대’, ‘정성(情圣)’, ‘횡행패도’, ‘유랑지구 2’ 등에 출연하며 중화권 배우들을 제치고 ‘중국 영화 사이트 영화배우 부문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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