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독도만 쏙 빠진 지도.. 日 투어 발표 구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보이그룹 트레저가 일본투어 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지도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트레저는 일본 첫 팬미팅 ‘헬로우 어게인’에서 ‘2024 트레저 투어 리부트 인 재팬’의 일정을 깜짝 공개했다.
트레저는 오는 2024년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사이타마, 히로시마,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지도 이미지가 함께 공개됐으나 그 안엔 독도가 빠져 있어 논란이 일었다. 반면 제주도와 울릉도, 대마도 등의 여타 섬은 누락 없이 표시됐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지나친 일본 눈치 보기 아니냐며 아쉬움을 쏟아냈지만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2020년 YG가 선보인 10인조 보이그룹으로 일본인 멤버 2명이 포함돼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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