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의 ‘3D’, 4가지 버전으로 즐기자.. 리믹스 음원 발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3D’를 4가지 버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정국은 2일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의 리믹스 음원이 담긴 ‘3D : 더 리믹시즈(The Remixes)’를 공개했다.

해당 앨범은 ‘3D : 더 리믹시즈’는 ‘A. G. Cook’, ‘클린(Clean)’,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3D’는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로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래퍼 잭 할로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 곡으로 정국은 1,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너’와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7월 발표한 ‘세븐’Seven(feat. Latto)이 그랬듯 음원 파워도 남다르다. ‘3D’는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진입하는 건 물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9월 29일 자)에서도 632만 8,084회 재생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로 직행, 글로벌 아이돌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빅히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