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정국”…’Seven’ 스포티파이서 역주행 1위 탈환
[TV리포트=김연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곡으로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0월 1일 기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정상을 탈환했다. ‘Seven’은 공개 직후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위로 진입한 뒤, 두 달 가까이 정상을 지킨 바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도자 캣(Doja Cat)의 ‘Paint The Town Red’가 이 차트 1위를 유지해 왔으나 10월 1일 자 차트에서 ‘Seven’이 역주행하며 1위에 복귀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는 3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정국은 ‘Seven’에 이어 ‘3D’까지 쌍끌이 흥행에 나서며 글로벌 팝스타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3D’는 1,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2000년대 중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 곡에서는 정국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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