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두 번째 탈락 크루는?…바다 눈물 투혼 예고
[TV리포트=김연주 기자]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의 두 번째 탈락 크루가 공개된다.
3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스우파2’ 6회에서는 초대형 스케일의 메가 크루 미션에 이어 다섯 번째 새로운 미션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주에는 메가 크루 미션의 최종 결과와 함께 두 번째 탈락 크루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야외, 구조물 콘셉트의 메가 크루 미션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딥앤댑과 잼 리퍼블릭이 야외 콘셉트로, 마네퀸과 원밀리언이 구조물 콘셉트로 맞붙은 가운데 잼 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이 콘셉트 가산점 100점을 챙긴 상황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혼성 콘셉트를 택한 레이디바운스와 울플러, 베베의 메가 크루 미션이 베일을 벗는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베베의 연습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백현의 ‘Psycho’를 선곡한 베베는 헬퍼 댄서로 위댐보이즈를 섭외한 뒤 야심차게 연습을 시작하지만 모든 크루에게 탈락 예상 팀으로 지목되며 충격에 빠진 바 있다.
특히 바다는 디렉터들 중 제일 많은 워스트 디렉터표를 받으며 “자존감이 바닥이 됐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리더 바다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눈물을 쏟아내지만 베베는 태터와 러셔의 활약 속 전우애를 다지며 저마다의 성장을 예고한다. 팀워크로 똘똘 뭉친 베베가 과연 위기를 딛고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메가 크루 미션 후에는 합산된 점수에 따라 두 팀의 탈락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츠바킬이 ‘K-POP 데스 매치 미션’을 통해 첫 번째 탈락 크루로 확정된 가운데 과연 파이트 클럽을 떠나게 될 두 번째 크루는 누가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독보적인 무대 매너로 ‘퍼포먼스 퀸’이라 불리는 화사가 다섯 번째 미션의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화사의 등판에 댄서들은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고, 화사 역시 “저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애청자로서 이 자리에 함께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살아남은 6크루에게 ‘신곡 시안 미션’을 직접 전달한다.
마마무의 히트곡 안무부터 ‘마리아(Maria)’로 화사와 인연이 각별한 리아킴은 이번 미션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K-POP 데스 매치 미션’에서 활약한 잼 리퍼블릭 역시 만만치 않은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어떤 결과물을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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