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한 거 아니냐’ 지적받았던 쇼핑몰 CEO의 최근 근황
쇼핑몰 CEO 이희은
노출 패션으로 인기
최근 ‘리히’ 사건 대표
쇼핑몰 CEO 이희은은 남성복 쇼핑몰 ‘이희은 닷컴’과 여성복 쇼핑몰 ‘리히’ 그리고 온라인 화보 사이트 ‘리히 익스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희은은 매력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아슬아슬한 수위의 사진들을 업로드하며 유명세를 얻은 인물이다.
그는 한양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자라·버쉬카 등의 회사를 운영하는 스페인 패션그룹 인디텍스에서 VMD(Visual merchandiser)로 일하다,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한다.
이희은은 자신이 운영하는 여성복 쇼핑몰에서 모델로도 활동했는데 타이트하거나 노출이 있는 옷을 착용해 ‘너무 야한 거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희은은 “남 눈치 안 보고 입고 싶은 것 입고, 하고 싶은 것 하는 게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회의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내가 내 몸 자랑하고 싶은 만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당한 태도로 일관하던 이희은은 자라(ZARA)에서 9개월 일했던 경력으로 ‘자라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라고 말장난한 것이 밝혀지며 결국 남섬 쇼핑몰 ‘이희은 닷컴’은 폐업 수순을 밟았다.
한차례 경력 위조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희은이 최근 속옷 모델 노출 논란을 겪고 있다.
지난 17일 한겨레는 리히 대표가 모델들의 동의 없이 가슴과 성기가 그대로 노출된 사진을 성인 화보 사이트에서 판매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리히 측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 대표에 따르면 피해를 주장하는 A 씨는 리히 측과 의류 쇼핑몰의 속옷 모델로 계약한 적이 없으며, 처음부터 웹 화보 모델로 섭외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계약서 내용과 해당 모델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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