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계약한다” BMW Z4, ‘이 모델’ 출시 소식에 마니아들 난리 났죠
로드스터 모델 BMW Z4
마니아층이 두터운 차량
내년 수동변속기 모델 출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로드스터 중 하나인 BMW Z4.
잘빠진 디자인과 BMW 다운 훌륭한 운동 성능 덕분에 마니아층이 두텁다.
라인업은 sDrive20i, M40i 두 가지가 있다.
최근 Z4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다. 바로 수동변속기 탑재 소식이다.
현재는 전 라인업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수동 모델은 내년 여름 스페셜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BMW Z4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기
BMW Z4는 2002년 출시된 Z3 후속 모델이며, 날렵한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성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1세대의 성공 덕분에 2세대를 거쳐 현재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3세대 모델은 토요타와 공동 개발을 했으며, 토요타는 같은 플랫폼과 엔진을 장착한 수프라를 출시했다.
즉 쿠페는 수프라, 로드스터는 Z4인 셈이다. 50:50의 완벽한 전후 무게 배분, 낮은 무게중심, 전면 더블조인트형 스프링 스트럿 액슬, 5링크 리어 액슬 등 주행에 최적화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루프 개폐에는 10초가 걸린다.
수프라에 장착되는 수동변속
M40i 모델에 추가되는
수동변속기 모델
앞서 소개한 수동변속기 모델은 고성능 모델인 M40i 모델에 추가된다. M40i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387마력, 50.9kg.m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4.1초다. 수동변속기는 형제차 수프라 RZ모델에 장착된 ZF사의 6단 수동변속기를 기어비를 조정해서 탑재할 예정이다.
그 외 나머지 사양은 일반 M40i와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옵션 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스포츠 배기 등이 있다.
국내에도 스페셜 모델로
도입 가능성이 있어
과연 이 모델은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을까? 현재 국내에 신차로 판매되는 수동변속기 모델은 아반떼 N 한종뿐인데, 해당 모델은 마니아 성격이 강한 고성능 차다. 그렇다 보니 수동변속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편이며, 선택 비율도 높다.
이와 마찬가지로 Z4 역시 마니아층이 두터운 로드스터 모델이다. 게다가 BMW는 한국 시장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스페셜 모델을 판매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Z4 수동변속기 모델 역시 국내에 들여와 스페셜 모델로 판매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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