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끊기고..” 처참한 근황 공개한 정준하, 자동차는 억대 수입차?
‘놀면뭐하니’ 하차한 정준하
심경 고백 영상 속 수입차 눈길
그 정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1년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 새로운 멤버로 합류 소식을 알렸던 방송인 정준하.
당시 하하와 함께 합류를 알린 만큼 과거 ‘무한도전’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 바 있다.
반면 일각에선 “우려먹기가 아니냐”라는 부정적 시각도 따랐는데, 결국 그 우려는 현실로 일어나고 말았다.
지난 6월 놀면뭐하니 제작진은 정준하에게 하차 통보를 전한 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를 합류시켰다.
이와 관련해 정준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를 통해 하차 통보를 받던 심경을 털어놨는데, 해당 영상 속 네티즌들의 시선을 끈 것은 따로 있었다. 다름 아닌 그가 타고 있던 억대 수입차 모델인데, 과연 그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럭셔리 SUV 끝판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2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맞은 놈이 잘못했을까 때린 놈이 잘못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동료 방송인 박명수가 게스트로 참여해 정준하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티즌들의 시선은 이들이 대화를 나눈 장소에 집중됐는데, 한눈에 봐도 넓은 실내를 자랑하는 차 내부가 눈에 띈다.
이윽고 드러난 2열 시트에 새겨진 로고를 통해 그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바로 미국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였다. 1998년 풀 사이즈 픽업트럭의 차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에스컬레이드는 경쟁사들의 풀 사이즈 대형 세단들을 중형차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이에 ‘SUV 제왕’, ‘풀 사이즈 SUV의 대명사’, ‘도로 위의 탱크’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덩치 만큼 커진 존재감
426마력에 이르는 성능
에스컬레이드는 1억 원에 달하는 몸값을 자랑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되는 수입차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김연경, 박세리, 류현진, 김민재 등 운동 선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7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한층 더 커진 덩치와 안락한 승차감이 그 이유라 할 수 있다.
2023년형 기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는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흐름이 원활한 도로에서 정속 주행 시 9~10km/L 수준의 나름 안정적인 연비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방송도 쉬는 상황에
유튜브 운영도 어려워
한편 영상 속 정준하는 박명수에게 “너무 힘들다. 지금 방송도 잘린 상황이라 유튜브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유튜브 조회수가 연속 5주차 만 회도 안 나온다. PPL도 안 들어온다”고 유튜브 채널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유튜브는 열심히 한다고 잘 되는 게 아니라 우연찮은 거다.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진다”라며 “기획을 정확히 해야 한다. 잘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놀면뭐하니를 하차하게 된 정준하에게 “방송국에서 잘리다가 하다가 그런 거지 뭐. 영원한 게 어딨냐”라며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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