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2조’ 킴 카다시안, 2500만 원 구찌 속옷 인증…남다른 재력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보석으로 장식된 명품 속옷을 자랑했다.
지난 2일 킴 카다시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명품 브랜드 구찌룩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한 화려한 장식의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다.
킴 카다시안이 착용한 속옷은 약 1만 8천 달러(한화 약 2,447만 원)에 재판매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속옷은 2019년 구찌 런웨이 캠페인에서 출시되면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킴 카다시안이 착용한 랩 드레스는 3,600달러(한화 약 489만 원)였고 그가 착용한 실크 새틴 와이드 팬츠는 1,650달러(한화 약 224만 원)였다.
지난달 영국의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에서 여행을 즐긴 킴 카다시안은 이때도 고가의 빈티지 1990년대 샤넬 비키니를 착용했다. 해당 비키니는 재판매 시장에서 6,900달러(한화 약 938만 원) 상당의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그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를 통해 2021년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재산은 약 17억 달러(한화 약 2조 3,113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스킴스의 사업 가치는 약 40억 달러(한화 약 5조 4,416억 원)로, 영국 패션 매체 리스트에 따르면 스킴스의 2023년 1분기 패션 명품 순위는 17위였다.
킴 카다시안은 예능 프로그램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으며 현재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킴 카다시안은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해 네 자녀를 낳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이혼 후 카니예 웨스트는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마이테레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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